‘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변호인단이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직접 방문해 선임계를 제출했다.

지난 8일 선임계를 제출하려 했으나 무산된 지 4일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변호하는 윤갑근 변호사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핵심요약 尹변호인단, 15일 서울중앙지법에 청구"관할권 없는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 발부""수사권 없는 불법 수사…관할 위반 영장 무효"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된 15일 오전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떠난 뒤 윤 대통령변호인단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과 윤갑근 변호사(왼쪽)가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하지만, 윤 대통령이 오늘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에 공수처 조사에 다시 응할지는 불투명합니다.

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떠난 뒤 윤 대통령변호인단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과 윤갑근 변호사(왼쪽)가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사실을 전달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 변론기일 신청서와 함께 소송위임장도 함께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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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 선임된변호인단은 조대현·정창명·김홍일·송해은·송진호·이동찬 변호사 등 6명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체포영장 권한쟁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떠난 뒤 윤 대통령변호인단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과 윤갑근 변호사(왼쪽)가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변호인단이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늘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송해은·배의철·김계리·이동찬 변호사 등 4명은 어제(15일) 공수처에 윤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제출.

윤 대통령 체포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체포적부심을 청구한 가운데, 변호사 출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변호인단이 작전을 완전히 잘못 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근에 경찰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