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7일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78)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으로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전신)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당의.

전적으로국민의힘에 있다"며 "선거 원인을 제공한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1호 당원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파면에 이르기까지 내내 윤석열 출당 등 징계조차 하지 않으며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

신동욱국민의힘수석대변인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황우여 선관위원장 등 선관위.

[앵커]국민의힘은 대통령 파면의 충격파 속에 대선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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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도부를 재신임하고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추인하기로 했는데, 탄핵 후폭풍도 여전합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지역구.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1호 당원'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된국민의힘에서도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장을 내정하는가 하면 당내 대선주자로 꼽히던 인사들은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대선.

윤석열 파면에 따른 대통령 보궐선거에 무려 4949억 4200만 원의 비용에 소요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 추계가 나왔다"며 "국민의힘은 염치가 있다면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재·보궐선거 원인 제공에.

대한 수정안의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3 대통령 보궐선거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국민의힘에 있다며 "염치가 있다면 대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앞에 머리를 조아려도.

오른쪽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