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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득점왕 이상진, 프로-대표팀 관심 한 몸에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8-09-04 12:40:46 hit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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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남고 이상진.

 

추계연맹전 6골 작렬 ‘언남고 메시’

지난해 유럽 유학 후 한층 더 성장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최근 전국대회 득점왕에 오른 언남고 공격수 이상진(18)이 프로팀과 청소년 대표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진은 지난 23일 경남 합천에서 막을 내린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득점상을 받았다. 총 6골을 터뜨리며 팀을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광문고와의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시동을 걸더니 이천제일고와의 8강전에서 1골, 천안제일고와의 준결승전에서 2골을 추가했다. 결승전에서 부경고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지만 이상진은 고교 무대 최고 골잡이로 우뚝 섰다. 추계연맹전에는 올해 열린 고교 대회 중 가장 많은 96개 팀이 참가했다.

 

이상진은 ‘언남고 메시’로 불린다. 키(170cm)가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같고 플레이 스타일도 닮았다. 개인기를 부리며 수비 한두 명은 쉽게 제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다. 이상진도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으로 메시의 동영상을 찾아보며 연습한다. 언남고 최승호 감독은 “축구 지능이 높고 기술이 뛰어나 작은 체격에도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했다. 이상진은 전반기 고등리그 서울동부권역에서 9골을 뽑아내며 팀 득점(20골)의 절반 가까이를 만들어냈다.

 

기사 후략

 

원문 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