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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체전 출전 충주상고 ‘추석 연휴 반납’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8-09-13 09:51:45 hit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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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무학기에 출전한 충주상고.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충북 대표 ‘동메달 목표’ 구슬땀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18년 만에 얻은 기회인데 놓칠 수 없다.”

 

요즘 충주상고 축구부 분위기는 비장하다. 오랜만에 출전하는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목표로 잡았다. 충주상고는 다음달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축구 고등부 충북 대표로 나선다. 2000년 후 무려 18년 만이다. 충주상고는 지난 5월 충북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청주대성고를 꺾었다.

 

사실 충주상고는 지난해 큰 위기를 겪었다. 2014년 K리그2 충주 험멜과 유소년 협약을 맺고 프로 산하 팀으로 발돋움했지만 2016시즌을 마치고 충주 험멜이 해체됐다. 프로 산하 팀에서 일반 고교 팀으로 바뀌면서 선수 약 20명이 전학을 가거나 클럽으로 이적했다.

 

비가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했다. 정정면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팀을 재정비했다. 올해 좋은 성적을 냈다. 전국체전 출전권은 물론 지난 6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무학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결승전에서 또 청주대성고와 붙었고 이번에는 졌다.

 

기사 후략

 

원문 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