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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행정가’ 꿈꾸는 고교선발 주장 조범규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8-09-18 09:33:59 hit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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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제일고 조범규.

 

아시아학생선수권 출전 천안제일고 DF

“선수 경험 살려 FIFA에서 일하고 싶다”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학생 축구 선수의 목표는 십중팔구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유럽 진출, 국가대표를 꿈꾼다. 천안제일고 중앙수비수 조범규(18)는 다르다. 그는 “나중에 꼭 국제축구연맹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조범규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박지성 협회 유스전략본부장처럼 선수 출신 축구행정가를 꿈꾼다.

 

조범규는 요즘 설레는 마음으로 국제대회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선발팀에 뽑혀 천안축구센터에서 훈련 중이다. 선발팀은 오는 22일 인도 아그라에서 개막하는 제46회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스리랑카(23일) 인도(24일) 말레이시아(25일)와 B조리그를 치른다.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한국은 이번에 통산 17번째 정상을 노린다.

 

조범규는 선발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다. 그는 “축구를 하면서 주장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이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 각각 다른 학교에서 선수들이 모였다. 그라운드 안에서 서로 이름을 부르면서 훈련을 하자고 했다. 친밀감을 높여 하나의 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기사 후략

 

원문 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