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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고등연맹전] ‘유니폼에 선수 이름 표기’ 57팀 중 단 5팀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2-20 10:26:07 hit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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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이름이 새겨진 중경고 유니폼.

 

“자부심 갖고 뛰고 나중에도 추억”

상대 심리전 때문에 적지 않기도

 

[합천=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선수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갖고 뛸 수 있다.”

 

올시즌 첫 고교축구 전국대회인 제55회 춘계고등연맹전이 지난 13일부터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나선 57개 팀 중 유니폼에 선수 이름을 새긴 곳은 딱 5개 팀이다. 한글 이름을 담은 중경고의 최운범 감독은 “등에 이름을 달고서 어설프게 뛸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효과를 얘기했다.

 

프로팀 등 성인리그는 유니폼에 이름을 넣어야 하는 규정이 있다. 학생 아마추어 대회는 다르다. 그러다보니 대다수 팀이 유니폼에 팀 이름과 엠블럼, 등번호만 넣는다.  K리그 등 프로 경기에선 당연한 유니폼의 이름이 아마추어에선 특이 사례가 된다.

 

이번 춘계고등연맹전은 중경고와 제주제일고, FC서울 산하팀 오산고가 한글 이름, 용호고가 영어 이름, 인천남고가 영어 이니셜을 표기했다. 나머지 팀 선수는 등번호를 보고 대회 프로그램 책자나 기록지에서 확인해야 이름을 알 수 있다.

 

기사후략

원문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