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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고등연맹전] 공격수 변신 1년 만에 첫 해트트릭 ‘짜릿’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2-21 08:18:45 hit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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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강릉중앙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성생명과학고 고병천(오른쪽).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고병천 

16강 진출 선봉 “득점왕 탐나”

 

[합천=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첫 해트트릭의 맛은 짜릿했다.

 

20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5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32강 유성생명과학고-강릉중앙고전의 주인공은 유성생명과학고 공격수 고병천(18)이었다. 고병천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결승골을 넣었고 26분, 40분에 잇달아 골을 터뜨렸다.

 

장신(185cm)인 고병천은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고 골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신라고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번 대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총 4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고, 32강전부터 집계하는 득점왕 경쟁에서도 3골로 공동 선두다.

 

고병천은 불과 1년 전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초등학교 때는 중앙수비수를 맡았고 중학교 시절에는 미드필더를 봤다. 지난해 유성생명과학고로 전학을 왔고 홍위표 감독의 권유로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공격수 변신 1년 만에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맛봤다.

 

기사 후략

 

원문 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