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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오산고 정한민 “롤모델은 레반도프스키”
by 운영자 | Date 2019-03-04 16:22:23 hit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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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힘 갖춘 FW, 춘계연맹전서 7골

“연계 플레이 보완해 남은 대회도 우승”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정통 골잡이 계보를 이을 유망주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FC서울 18세 이하(U-18) 팀인 서울 오산고의 공격수 정한민(18)이다. 180cm의 키에 스피드와 힘을 갖춘 그는 지난달 26일 막을 내린 제55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7골(조별리그 포함 9골)을 터뜨리며 득점상을 받았다. 팀은 창단 후 처음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한민은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동계 훈련부터 우승만 보고 달려왔다. 주로 조직력을 다졌다. 토너먼트로 올라갈수록 팀이 뭉쳤다. 덕분에 정상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공격수로서 기술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 장점인 위치 선정과 슈팅 타이밍을 살려 득점상도 받았다”며 기뻐했다.

 

기사 후략

 

원문 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