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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차갑게’ 경기 오산고 15년 만에 4강 진출 [축구저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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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 Date 2019-06-09 21:52:29 | hit 626 |
문체부장관기 4강을 달성한 오산고 선수들.
문체부장관기 신라고전 2-1 짜릿 역전승
후반 승부수 던지며 2월 0-5 대패 설욕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차분하고 냉정하게 뜨거운 복수극을 완성했다.
경기 오산고등학교 축구부가 15년 만에 전국대회 4강에 올랐다. 9일 경북 김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8강전에서 신라고(경주)를 2-1로 눌렀다. 약 4개월 전 패배를 설욕한 오산고는 2004년 금강대기 준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01년 창단한 오산고는 2010년 말 박현찬 감독 체제로 새출발을 했다. 2016년 추계연맹전 4강에 올랐지만 1~2학년 선수만 나서는 저학년 대회였다. 3학년도 출전하는 본 대회는 8강의 벽을 넘기가 어려웠다.
지난 2월 춘계연맹전도 그랬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32강전에서 신라고를 만났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였지만 결과는 0-5 참패였다. 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박 감독은 “기대가 큰 대회였는데 허무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선수들이 한동안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