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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고재현 “대륜중·고 전설이 되고 싶다” 다짐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7-02 17:39:28 hit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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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격려금 전달식에 참석한 고재현.

 

정정용호 멤버로 월드컵 준우승 영예

대선배 조진호처럼 A대표 발돋움 목표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군대 온 줄 알았어요, 하하.”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고재현(20·대구FC)은 최근 모교 대구 대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인기를 실감했다. 축구부원은 물론이고 일반 학생들의 걸걸한 함성에 파묻혔다.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U-20 월드컵 격려금 전달식에 참석한 고재현은 닷새 전 모교 환영 행사를 떠올리며 남중·남고 출신의 설움(?)을 전했다.

 

고재현은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소금 같은 활약을 했다. 포르투갈과 첫 경기(0-1), 일본과 16강전(1-0), 에콰도르와 4강전(1-0)에 미드필더로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실력에 더해 번듯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귀국 후 대구광역시청에서 정정용 감독과 함께 고향팬에게 인사를 한 고재현이 지난달 26일 모교를 찾았다. 전교생 앞에서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고 박수를 받았다. 고재현은 “대륜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붙어 있다. 사인을 많이 했다. 다들 좋아하니 스타가 된 기분이었다”며 웃었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