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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스타 고재현, 모교 대륜고 우승에 함박웃음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8-02 10:07:55 hit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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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륜고 유니폼을 입고 뛰는 고재현.

 

재학 중 최고 성적 8강에 그쳐

백록기 직전 후배들 찾아 응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0세 이하(U-20) 월드컵 기운을 제대로 전달받았다. 22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한 대구 대륜고등학교 축구부 얘기다. 

 

대륜고가 백록기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달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경희고를 꺾었다.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1997년 7월 백록기 우승팀이자 그해 10월 전국체전 챔피언 대륜고는 그 뒤 무관의 세월을 보냈으나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라 환호했다.

 

지난해까지 대륜고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 했다. 1998년 이후 전국대회 준우승만 6번. 최근 수년은 4강 벽을 넘기도 힘겨웠다. 국가대표 명맥도 끊겼다. 고 조진호 감독을 끝으로 A대표팀 선수를 내지 못했다. 이광선(경남FC) 박병현(대구FC) 등 프로 선수는 배출했지만 대중적으로 유명하진 않았다.

 

올해 확 달라졌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와 6월 문체부장관기에서 거푸 4강에 올랐다. 또 문체부장관기 기간 중 졸업생 고재현(대구FC)이 U-20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모교를 빛냈다. 고재현은 U-20 월드컵을 마친 뒤 모교를 방문했고 ‘스타 선배’와 만남은 후배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