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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남고 황명현 “아쉬운 준우승, 그래도 많이 배웠다”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8-29 10:28:04 hit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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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연맹전 수비상을 받은 언남고 황명현.

 

수비상 받은 190cm 장신 센터백

“순발력 키워 데 리흐트처럼 성장”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너무 아쉬워요.”

 

제55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시상식이 열린 지난 26일 합천 군민체육공원. 이날 결승전 3-1 승리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부경고 선수단은 떠나가라 함성을 질렀다. 반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결승전에서 무릎 꿇은 언남고 선수단 분위기는 침울했다. 개인상(수비상)을 받은 언남고 황명현(18)도 웃지 못했다. 

 

부모의 큰 키를 물려받은 황명현은 190cm로 팀 내 최장신이다. 최승호 언남고 감독은 “제공권이 좋아 중앙 수비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진주 봉래초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황명현은 진주중을 거쳐 언남고로 진학해 수비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언남고는 이번 대회 4강전까지 6연승을 질주했다. 노원SKD FC(8-1) 안산FC(6-0)와 15조리그를 1위로 가뿐하게 통과한 뒤 광운전자공고(2-0) 평해정보고(2-1) 파주축구센터(4-1) 원주문막FC(4-1)를 연파했다. 4년 연속 결승 진출로,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7회에서 8회로 늘릴 기회를 잡았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