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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전술 변화’ 경희고, 대어 매탄고 잡았다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10-07 11:24:05 hit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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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고 선수들. 전국체전 1회전에서 매탄고를 눌렀다.

 

역습 앞세워 전국체전 1회전 2-1

“서울에 4년 만의 금메달 안긴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전술 변화가 멋지게 통했다. 경희고등학교 축구부가 대어를 낚았다.

 

이승근 감독이 이끄는 경희고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축구 고등부 8강에 올랐다. 서울 대표 경희고는 3일 ‘안방’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경기도 대표 매탄고를 2-1로 눌렀다. 통산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경희고는 5일 같은 장소에서 충남 대표 천안제일고와 2회전을 치른다.

 

경희고는 8년 만에 전국체전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올랐다. 대진운이 따르지 않았다. 첫 경기부터 강호 매탄고를 만났다. 프로 구단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 팀 매탄고는 2013년 우승팀으로, 지난해도 은메달을 땄다.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표팀 멤버 손호준, 정상빈이 빠졌지만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승근 감독은 이날 매탄고전을 앞두고 전방 압박을 강조했다. 그러나 매탄고 선수들이 개인 기술로 쉽게 압박을 벗어나자 전술 변화를 줬다. 전체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선 수비 후 역습’ 카드를 꺼냈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