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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유망주 1,500명 합천 집결…"미래의 스타 찾아라" [SPOTV뉴스]
by 운영자 | Date 2020-08-03 16:50:21 hit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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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합천군>

 

 

한국 축구 유망주 약 1,5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6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2일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개막했다.

 

추계 고교연맹전은 축구 유망주의 등용문이자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이다. 전국 38개 팀이 참가했고, 조별 풀리그 방식을 거쳐 20강 녹아웃 스테이지로 우승팀을 가린다.

 

고교축구연맹과 합천군은 코로나19 방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국 각지에서 2,000명 이상의 학생 선수와 학부모가 합천을 방문하면서 다각도로 방역 대책을 세웠다.

 

1.5km에 걸쳐 방역 울타리를 설치하고, 선수단은 버스 안에서 발열 체크를 할 수 있게 조치했다. 또한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대회가 열린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대한축구협회의 매뉴얼과 합천군의 매뉴얼을 합해서 방역과 소독에 힘썼다. 선수와 관계자가 한군데로만 입장할 수 있어 문진표 작성과 체온 체크 등 여러 가지를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