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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창녕고-대구공고, 32강 진출 환호
by 운영자 | Date 2019-08-17 01:08:49 hit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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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남고 오영빈. 언남고는 2경기에서 14골을 퍼부으며 32강에 올랐다.

 

창녕고와 대구공고가 조 1, 2위로 나란히 32강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 부경고와 준우승팀 언남고도 가볍게 조 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창녕고는 16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살맛나는 행복합천” 제55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12조리그 최종전에서 계명고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27분 임준형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창녕고는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고, 계명고는 3전 전패 아쉬움을 남기고 대회를 마쳤다.

 

같은 조 대구공고는 경기 오산고에 2-1로 승리, 2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로 32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대구공고는 지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전반 9분 조시원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고 28분 박찬양이 결승골을 뽑아냈다. 오산고는 전반 36분 이재현의 골로 추격했지만 다시 대구공고 골문을 열지 못 하고 조 3위로 밀렸다.

 

3개 팀이 겨룬 1조에서 부경고는 글로벌선진고를 3-2로 따돌리고 2승으로 32강에 진출, 2년 연속 우승에 박차를 가했다. 우승종 김현규 최지호가 득점했다. 역시 3개 팀이 속한 15조에서는 언남고가 안산FC에 6-0으로 크게 이기고 조 1위를 확정했다. 황해광(2골) 정선홍 이지성 오영빈 조민성이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언남고는 2경기 14득점(1실점)으로 화력을 뽐냈다. 32강전은 18일 일제히 열린다.

 

한편 고등연맹은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A고교와 B고교의 15일 경기를 몰수 처리하고 3년간 연맹 주최 대회 출전금지, 지도자 영구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해당 팀은 이의를 제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옛 상벌위원회)를 열기에 앞서 진상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추계고등연맹전 16일(금) 전적

▲ 1조 부경고(2승) 3-2 글로벌선진고(2패) 

▲ 10조 능곡고(2승1패) 4-0 중동FC(3패)  

▲ 10조 현풍FC(3승) 2-1 이원FC(1승2패)

▲ 11조 장훈고(2승1무) 1-1 대한FC(1승2무)

▲ 11조 고양FC(1승1무1패) 5-1 춘천고(3패)

▲ 12조 대구공고(2승1패) 2-1 경기오산고(1승1무1패) 

▲ 12조 창녕고(2승1무) 1-0 계명고(3패)

▲ 13조 거제고(1승1무1패) 4-1 용문고(3패)

▲ 13조 학성고(2승1무) 2-0 배재고(2승1패) 

▲ 14조 강경상고(2승) 1-0 인천남고(1승1패) 

▲ 15조 언남고(2승) 6-0 안산FC(1승1패)

 

◇ 추계고등연맹전 32강전(18일) 대진

고양고-인천남고, 파주축구센터-대한FC, 원주문막FC-안산FC, 숭의과기고-구리고, 부경고-배재고, 삼일공고-대구공고, 광문고-능곡고, 영광FC-고양FC, 장훈고-가창FC하태호, 언남고-광운전공고, 창녕고-마산공고, 학성고-통진고, 현풍FC-오상고, 강경상고-중랑축구단, 여의도고-인창고, 숭실고-평해정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