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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우승 이끈 우승종… 부경고, 2년 연속 환호
by 운영자 | Date 2019-08-26 22:19:06 hit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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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고 선수단이 우승 티셔츠를 입고 환호하고 있다. / 합천=강주현 기자

 

3-1 승리, 1년 만에 또 언남 울려

김동현 MVP, 득점왕 우승종 영예

 

우승종이 ‘우승골’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뒤 홍성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오른쪽 날개 우승종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부산 부경고가 2년 연속 서울 언남고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환호했다.

 

부경고는 26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살맛나는 행복합천” 제55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언남고를 3-1로 꺾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언남고를 만나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우승한 부경고는 1년 만에 2번째 타이틀을 차지하며 웃었다. 이 대회 최다우승(7회) 팀 언남고는 설욕에 실패하며 다시 고개를 숙였다. 부경고 김동현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우승종은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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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고 우승 주역인 득점왕 우승종. 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 합천=강주현 기자

 

양팀은 공격에 힘을 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3분 부경고 김형민이 첫 슈팅을 날렸고, 4분 뒤 언남고 오영빈이 중거리슛으로 응수했다. 언남고가 빠른 역습으로 서서히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골은 부경고가 뽑았다. 전반 34분 김동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가운데로 보낸 공을 우승종이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뚫었다. 우승종은 이날까지 7경기에서 1경기만 빼고 모두 1골씩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후반 2분에는 부경고의 결승골이 나왔다. 우승종이 오른쪽 코너킥을 올렸고 공격에 가담한 185cm 수비수 홍성욱이 높이 솟구쳐 머리에 맞혔다. 홍성욱은 장훈고와의 준결승전(4-2)에서도 세트피스에서 헤딩으로 득점했다. 2경기 연속골. 경기 전 세트피스 득점을 노린다고 말한 안선진 감독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 추가시간이 흐르던 42분에는 권민상이 김원일의 크로스를 받아 쐐기골이자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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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볼에 강한 부경고 수비수 홍성욱. 언남고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 합천=강주현 기자

 

최승호 언남고 감독은 후반에만 4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총력전을 폈지만 소득이 없었다. 후반 31분 송준석의 오른발슛은 골키퍼 박하민에게 막혔고, 38분 백승하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쏜 오른발슛은 골문을 살짝 넘겼다. 종료 직전 송준석이 1골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다. 언남고는 선수 모두 뛰어난 개인기를 자랑했지만 부경고에 비해 골 결정력이 떨어져 아쉬움을 삼켰다. 

 

◇ 추계고등연맹전 26일(월) 결승전 전적

▲ 부경고 3-1 언남고

△ 골= 우승종(전반 34분) 홍성욱(후반 2분) 권민상(후반 42분·이상 부경고) 송준석(후반 43분·언남고)

 

◇ 추계고등연맹전 개인상

▲ 최우수선수상= 부경고 김동현

▲우수선수상= 언남고 정선홍

▲득점상= 부경고 우승종, 원주문막FC 김민수(이상 4골·32강전부터 산정)

▲공격상= 부경고 김형민

▲수비상= 언남고 황명현

▲GK상= 부경고 박하민